교권 추락 시대, 보육교사/유치원 교사를 개인 비서처럼 부리는 새벽 카톡은 교사를 퇴사로 몹니다. 감정적으로 대립하면 원장님께 민원이 가니, '원내 공통 지침'이라는 강력한 규정을 핑계로 사적인 톡을 끊어내야 합니다.
진상 학부모의 밤샘 카톡 끊어내는 철벽방어
어머니 안녕하세요, 담임교사 OOO입니다! 늦은 밤이라 놀라셨죠 ㅠㅠ 원장님 공지사항 지침으로 교사들의 일과 외 개인 연락처 소통이 금지되어 있어서요. 내일 오전 9시 이후에 원 직통 번호(키즈노트)로 남겨주시면 즉시 상세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키즈노트 앱 상태메시지) [근무시간 안내] 09:00 ~ 18:00 입니다. 퇴근 이후 시간 및 주말에는 아이 돌봄과 가정의 평화를 위해 어플 알림을 수신 거부해 둡니다. 긴급 상황 외에는 평일 일과 중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OO어머님~ 남겨주신 말씀 잘 확인했습니다. 저희가 보육 시간에 아이들에게 집중하느라 실시간 톡 확인이 불가피하게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려요 ㅠㅠ 다음번엔 꼭 알림장 수첩에 써서 가방에 넣어주시면 제가 수업 전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밤 11시 똥 쌌냐는 등 쓸데없는 연락에 다음 날 아침 10시에 일괄 답장하며) 어머님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제가 일찍 기절해서 늦게 봤네요 ㅠㅠ 우리 OO이 어제 어린이집에서 응가 아주 시원하게 누고 갔답니다 안심하세요!
📋아 어머니 ㅠㅠ 저번 주 내내 퇴근하고도 늦게까지 학부모님들 상담 톡 다 받아주느라 제가 과로로 쓰러져 링거 맞고 왔거든요 ㅠㅠ 당분간은 저 살려주시는 셈 치고 급한 용무 아니면 알림장에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ㅠㅠ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준비된 한마디가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에도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