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직장인들에게 회식 건배사와 장기자랑은 사직서를 품게 만드는 1순위입니다. 무작정 '못해요' 정색하면 분위기가 싸해지니, 텐션은 유지하되 나에게 집중된 마이크를 능숙하게 토스하세요.
K-회식 광기에서 살아남기: 마이크 폭탄 돌리기
아 부장님!! 제가 오늘 건배사 하려고 일주일 전부터 달달 외워왔는데, 이 엄청난 열기 앞에서 머리가 하얘졌습니다!! 저 대신 입담 최고의 우리 OOO 과장님 건배사에 제가 첫 잔 원샷으로 화답하겠습니다!! 과장님 살려주십시오!!
📋아이고 부장님 ㅠㅠ 제가 막내라 무조건 기깔나게 해야 되는데, 제가 음향기기가 고장 난 수준의 심각한 음치/몸치라서요 ㅠㅠ 분위기 진짜 박살 날 수 있는데, 대신 제가 오늘 고기 진짜 끝내주게 굽겠습니다!!
📋(노래방) 부장님 저 진짜 부를 줄 아는 노래가 없는데요..!! 대신 제가 부장님 부르실 때 탬버린 찢어지게 흔들어드리겠습니다!! 부장님 18번 바로 예약 들어갑니다!!
📋제가 작년 송년회 때 노래 한번 잘못 불렀다가 한 달 동안 놀림당해가지고 트라우마가 좀 있습니다 ㅋㅋㅋㅋ ㅠㅠ 대신 다음 회식 때까지 안마의자 춤 하나 완벽하게 연습해 오겠습니다!! 오늘은 한 번만 봐주십쇼!!
📋(건배사) 부장님! 짧고 굵게 가겠습니다! 이 잔을 비우는 순간!! 내일 우리 팀 매출은!! 떡상한다!! 다 같이 '떡상!' 외쳐주십쇼!!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준비된 한마디가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에도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