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내내 카톡 한 줄 안 하다가 갑자기 단톡방을 파거나 개인 톡으로 '저 장가갑니다^^'라며 모바일 청첩장을 던지는 지인. 축의금 수금용 ATM기로 취급받는 이 불쾌한 기분, 다들 겪어보셨을 겁니다. 읽씹도 좋지만,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며 웃으면서 상대를 민망하게 만드는 것이 진정한 복수입니다.
염치없는 청첩장러를 퇴치하는 안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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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OOO 진짜 오랜만이다 ㅋㅋㅋㅋ 우리 마지막으로 연락한 게 4년 전이네 생사 확인도 안 되다가 갑자기 결혼 소식 들으니까 진짜 놀랍다!! 준비하느라 바쁠 텐데 모바일로 하나 던져준 거 재밌네 ㅋㅋ 축하하고 잘 살아!! (축의금 X, 참석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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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청첩장만 딱 올 경우) 웅 축하해!! 나 요새 스팸 문자랑 피싱 URL 너무 많이 와서 불안해서 이런 링크 클릭을 못 하거든 ㅠㅠ 사진이나 식장 위치 이미지 캡처해서 보내종 ㅎㅎㅎ (그래도 절대 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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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결혼!! 근데 OOO아 나도 3달 뒤에 결혼하거든! 너랑 나랑 퉁치면 되겠다 그치? 우리 피차 바쁜데 예의 갖출 필요 없이 축의금서로 안 하는 걸로 깔끔하게 퉁치고 잘 살자! 너무 좋네!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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