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큰 자식이 부모님께 손을 벌리는 건 참 죄송한 일이지만, 기왕 빌려야(?) 한다면 괜히 웅얼거리지 말고 뻔뻔하면서도 사랑스럽게 직구를 날려 부모님을 웃음 짓게 만드세요.
엄빠 지갑 무장해제 시키는 웃음벨 카톡
엄마 딸(아들) 생존 보고!! 요즘 물가가 너무 미쳐서 숨만 쉬었는데 통장이 텅텅 비어버렸어 엉엉 ㅠㅠ 국민은행 123456... 엄마의 소중한 자식이 굶주리고 있습니다 구호물자를 조금만 보내주세용 사랑해용 하트하트
📋(통장 잔고 3,240원 찍힌 캡처 짤과 함께) 아빠 ㅋㅋㅋㅋ 나 진짜 알바월급 이틀 남았는데 잔고 실화야? ㅜㅜ 나 진짜 밥솥 긁어먹게 생겼어 이틀만 버틸 생명수(치킨값) 좀 하사해 주시옵소서 전하...
📋어무니아부지 사랑해요 세상에서 제일 존경합니다!!! 제가 나중에 취업해서 호강시켜 드릴 테니까 이번 달 선투자 개념으로 생활비 딱 10만 원만 미리 땡겨주시면 안 될까요...? 알바비 들어오면 칼같이 갚겠슴당!!
📋엄마 나 어제 엄마 꿈꿨어!! 꿈에서 엄마가 로또 당첨돼서 나한테 5만 원 던져주고 갔는데... 이거 현실로 이뤄지면 나 이번 학기 진짜 장학금 타 올게 기운 좀 불어넣어주라!!
📋(장문의 구구절절) 존경하는 부모님.. 소자가 요즘 책값이며 동아리 회비며 지출이 막대하여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염치 불고하고 톡을 올립니다.. 부디 자비로운 맘으로 계좌에 은총을 내려주시길..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준비된 한마디가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에도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