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올린 내 일상 사진마다 어김없이 달리는 부모님의 '우리 딸 예쁘다~', '아들 밥은 먹고 다니니?' 댓글. 친구들과 지인들이 다 보는 공간이라 민망하면서도, 모른 척 삭제하거나 댓글을 달지 말라고 화를 내면 부모님이 크게 상처받으실까 봐 전전긍긍하게 됩니다. 부모님의 애정을 거부하지 않으면서 온라인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현명한 랜선 가이드라인을 그어봅시다.
SNS 경계 설정
상처 없이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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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인스타 댓글 감사한데요 ㅋㅋ 제 친구들이 다 보는 곳이라 살짝 쑥스러워요 😅 댓글 대신 카톡으로 이야기해주시면 안 될까요? 카톡이 더 자세히 이야기할 수 있잖아요! 엄마 사랑해요 💕
📋💡 실전 활용 팁
- 인스타그램 '친한 친구' 기능으로 부모님이 안 보시는 별도 피드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 부모님 전용 가족 앨범을 만들어서 선제적으로 사진을 공유하세요.
⚠️ 주의사항
[ "부모님을 SNS에서 차단하면 나중에 알게 되었을 때 큰 상처가 됩니다." ]
온라인 공간에서의 '선 긋기'는 단호함이 아니라 '대안 제시'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엄마 아빠의 댓글이 너무 감사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는 공간이라 조금 쑥스럽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대신 카톡 가족방이나 별도의 사진 공유 앱을 통해 더 많은 사진을 보내드리겠다고 약속하세요. 부모님은 내 SNS에 남기고 싶으셨던 게 아니라, 내 삶에 참여하고 싶으셨던 것입니다.